힐스로보틱스,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와 미국 시장 로봇 사업협력 MOU 체결
힐스로보틱스,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와 미국 시장 로봇 사업협력 MOU 체결
  • 전수진 기자
  • 승인 2024.04.24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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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로보틱스 박명규 대표와 미국 조지아주 Fulton County 롭 피츠(Robb Pitts) 의장

[공학저널 전수진 기자] ㈜힐스로보틱스가 지능형 로봇생산 인프라 구축과 로봇 수출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힐스로보틱스는 22일 판교 본사에서 Fulton County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AI+Robotics’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미국 조지아주 Fulton County(풀턴 카운티), GA의 롭 피츠(Robb Pitts) 의장과 브랜덤 비치(Brandon Beach) 조지아주 상원의원, 관자 홀(Kwanza Hall) 조지아주 하원의원 등 조지아주 핵심 방문단 일행은 성남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비즈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인공지능 로보틱스의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힐스로보틱스를 방문하고 ‘AI+Robotics’ 분야의 긴밀한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최근 AI & Robotics 전문가인 조재완 교수를 최고경영진에 영입한 힐스로보틱스는 한국의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할 기회로 만들기 위해 준비를 마친 상태로, 첫 번째 테스트 베드인 미국 남부지역 조지아텍(GT)과의 공동연구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국 대기업들이 애틀랜타 인접 풀턴 카운티 지역으로 지속적인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과 연계해 이번 힐스로보틱스와 풀턴 카운티와의 사업협력은 K-Tech의 미국 진출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두 기관의 협력으로 힐스로보틱스는 미국 시장 개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또한 향후 조지아주에 거점을 둔 조지아공대를 포함한 우수 연구기관‧공과대학과의 로봇 원천기술 고도화 R&D 협력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힐스로보틱스 관계자는 “힐스로보틱스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아웃사이드인 전략을 기초로,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실시한 공개 의료기기 조달 장기입찰에서 로봇공급업체로 선정돼 미국 시장에서 2029년까지 지능형 의료로봇을 공급하는 자격을 획득했다”며 “향후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각종 국제인증 획득작업에도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200조 조달시장 및 미국의 750조 조달시장에 과감히 도전해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초격차스타트업의 비전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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