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누구나 쉽게 분석한다’ 데이터 통합분석 솔루션 주목!
‘빅데이터 누구나 쉽게 분석한다’ 데이터 통합분석 솔루션 주목!
  • 전수진 기자
  • 승인 2024.01.29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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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전수진 기자] 이제 빅데이터/AI는 전문화를 넘어 대중화 단계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음성, 영상 등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AI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으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기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전문영역 측면에서 빅데이터/AI는 각종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영역이 확대되고, 이제는 지능화를 통한 자동운전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팩토리 기술도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운영되고 있다.

국내 빅데이터/AI 분야 선도기업 중 하나인 ㈜이씨마이너는, 통계, 데이터마이닝, 빅데이터, AI 기능을 융합해 멀티미디어 데이터(수치, 이미지, 영상, 음성, 텍스트)를 분석할 수 있는 통합분석 환경을 제공하며 최근 괄목하게 주목받는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씨마이너는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전처리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통합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치 데이터뿐 아니라, 이미지, 영상, 신호 등 AI 기술을 적용한 각종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한 표준 분석방법론을 정립해 더욱 정확하고 체계화된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씨마이너 민광기 대표(사진)는 “영상에서의 객체 인식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 당사는 이러한 객체인식 기술에서 더 나아가 인식된 객체의 움직임, 크기 등 특징을 추출하고 이를 타 데이터와 융합한 통합분석 기능을 개발, 고도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안전 및 제조공정의 품질측정 분야 등에 적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이미지, 동영상, 신호 등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요구가 많아지면서 당사는 영상정보를 통해 CCTV 영상 내 모든 객체를 인식하고 동선을 파악해 충돌 및 이상동작에 대한 예측을 수행하는 기술을 개발해 인천공항 계류장 관제, 영상 등에 적용 중”이라고 말했다.

㈜이씨마이너는 SAS 등 외산 통계분석 소프트웨어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소프트웨어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 금융, 유통/서비스, 제조 및 군 등 전 산업부문에서 빅데이터 분석 및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철강, 화학, 발전 등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소비 절감 노력이 꾸준히 시도되고 있고, ㈜이씨마이너는 고등기술연구원 등과 협력을 통해, 공정, 설비 단위의 에너지 소비량 분석, 전체 공정의 에너지 최적화 모델 개발, 및 이에 따른 공정 자동제어 모델 개발 등을 함께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 ㈜이씨마이너는 고객이 좀 더 쉽게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모델링과 검증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씨마이너는 이미 국내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기능과 성능이 검증되어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B2C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 대표는 “클라우드 분석서비스는 이미 아마존, 구글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당사만의 특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이씨마이너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영문 버전 출시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시작해 당당하게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빅데이터/AI 기술개발의 대중화는 결국 NO코드 개발 능력의 확대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술력이 적용된 ㈜이씨마이너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Data to Value가 제고될 수 있도록 지속적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당사 솔루션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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