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완전을 더하다' 중대재해 예방…전문 안전관리 교육 필요
'안전에 완전을 더하다' 중대재해 예방…전문 안전관리 교육 필요
  • 김하늬 기자
  • 승인 2023.02.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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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안전 TBM 서비스 안내도
스마트안전 TBM 서비스 안내도

[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지난 2020년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과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은 대한민국 산업안전보건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이전보다 높아진 반면 안전관리자의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경력이 부족한 신입 자격 취득자가 현장에 바로 투입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최근 5년 사이 급증한 수많은 안전관리 지정기관들의 저 단가 수주 경쟁으로 인해 안전관리업무 서비스 질이 저하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높다.

그리고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중소 규모 기업과 사업주가 떠안을 수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와 다양한 국가기관으로부터 전문기관임을 인증 받은 ㈜한국산업안전기술단은 전문적인 안전관리 교육을 바탕으로 산업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기술단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안전보건 교육위탁기관으로 지정받고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MS 인증을 받은 안전 분야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손꼽힌다.

제조업, 서비스업 등 분야를 막론하고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안전관리 위탁, 20인 이상 50인 미만 업종별 안전보건 관리 담당 위탁사업과 유해위험방지계획서, 근골격계 유해위험조사, 위험성 평가,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관리 전문 요원들이 정기적으로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서 교육장을 대관해 매월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사업장에 안전 관련 12대 파일 제공과 더불어 산업안전보건표지 외 소방·전기·MSDS 등 위험요인에 대한 포스터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교육기법인 작업 시작 전 TBM(Tool Box Meeting)을 국내 최초로 IT와 결합시킨 안전보건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안전 TBM’을 개발한 것은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중처법이 시행되기 전인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사업인 외국인근로자 안전보건교육플랫폼 개발 사업에 선정돼 스마트안전 TBM이라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플랫폼을 개발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산업안전기술단 양형규 대표이사(사진)는 이에 사비 1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안전 전문기업’ ㈜GSK를 설립했으며, 이와 함께 근로자 교육을 위한 안전보건 애니메이션을 본인 ‘양박사’ 캐릭터로 개발해 제작하는 등 창의적인 안전교육 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의 데이터 확보 및 사용자 중심의 간단한 프로세스로 쉽고 간편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 또한 한국산업안전기술단의 차별화된 장점 중 하나다. 중처법 대응을 강화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플랫폼 솔루션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비롯한 주요 안전전문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한국철도공사 출신 인사들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KOSHA-MS),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및 PSM, 위험성평가 전문가, 공장시설 및 공정설비 안전전문가로 이루어진 전문 인력들을 비롯해 자격증 종별 17명의 인원이 제공하고 있어 고객사의 만족도와 평가도 매우 높다.

지난 2010년 11월 중부지방, 대전지방노동청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첫 걸음을 뗀 한국산업안전기술단은 13년차의 업력을 가진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이자 안전보건교육기관이다.

2016년도부터 안전보건교육지정기관으로 근로자들의 안전보건교육을 책임지고 있으며, 2021년도부터 자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오픈해 비대면 안전교육 시장의 포문을 열기도 했다.

회사 내부 전경

양 대표는 “아직까지도 ‘빙산의 일각’처럼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특별히 안전에 관심을 두지 않거나 안전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는 경향이 많다”며 “특히, 안전교육 분야는 아직도 관리감독자 교육마저도 바쁘다는 핑계와 경제성에 맞물려 우편교육이라는 ‘수박 겉핥기’식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관리감독자의 교육 강화와 스마트안전기술의 확대보급으로 현장근로자에게 보다 전문성과 편리성으로 안전관리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대에 맞는 안전관리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회사의 모토로 관련 기술과 교육의 방식 등을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산업안전기술단은 KOSHA-MS 인증기관으로서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토대로 현재 360개 이상 사업장의 안전관리·관리감독자 교육과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 대한민국 최초의 안전관리·근로자 안전교육·온라인교육·모바일교육 등 종합 안전전문 기관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대표는 “2024년까지 최초 연매출 100억 달성을 시작으로 점차 강력해지는 산업안전보건법의 규제와 변화무쌍한 국내 시장변화에 대응해 산업재해 중 휴먼에러와 불안전한 행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관리하는 안전관련 플랫폼을 추가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최고는 최초부터 시작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번도 시행해 보지 않은 시스템을 개발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업은 이익을 추구하지만 안전관련 사업은 국민의 생명을 위험으로부터 지켜낸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해야 한다”며 “안전에 ‘완전’을 더해 국내 산업재해 예방에 선두주자가 되고자 한다. 안전을 완전하게 하는 그날까지 ㈜한국산업안전기술단은 사명감으로 열심히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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