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라우드, 미래의 모빌리티 체험공간 '멀티버스플래닛' 오픈
스프링클라우드, 미래의 모빌리티 체험공간 '멀티버스플래닛' 오픈
  • 전찬민 기자
  • 승인 2022.11.04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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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개방형 퓨쳐 모빌리티 테마파크인 멀티버스플래닛 여수가 1111VIP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앞으로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서비스와 콘텐츠의 연구 개발 협업, 미래 SW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멀티버스플래닛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과 미래형 서비스, 콘텐츠를 전시, 체험, 교육하고 실증하는 공간으로, 이번에 오픈하는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는 협업공간인 비즈니스라운지(Business Lounge), 전시, 체험·교육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Play ground), 실증공간인 파일럿 서비스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라운지에서는 R&D 공유 오피스 운영과 유튜브 스튜디오, 4차 산업 관련 커리큘럼의 아카데미 운영, 자율주행 관련 콘텐츠 개발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플레이그라운드는 전시된 미래형 모빌리티 플랫폼 및 서비스, 콘텐츠들을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AWS 딥레이서 자율주행레이싱, 지상로봇 배틀게임, 드론레이싱, 드론서커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 체험과 3D프린팅, 스마트팜, 로봇 카페 등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전시 문화 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멀티버스플래닛 여수 Grand Opening’ 행사에서는 오픈소스 기반 사용자 목적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오페라KIT 오페라KIT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오픈소스 기반 물류 배송용 자율주행차, 민트D 스프링클라우드 자체기술의 자율주행셔틀 민트B 자율주행 청소차 자율주행 고신뢰성 센서 이노비즈 라이다 시연 여수 엑스포 내 해안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 셔틀 시승 등 스프링클라우드의 모든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다음날인 12일에는 퓨처핸즈업, 내일을 바꾸는 미래기술 이야기전문가 포럼이 개최되며, 포럼에 직접 참여도 가능하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멀티버스플래닛 여수에서 운영되는 퓨처핸즈업포럼은 모빌리티, AI, 빅데이터, 로봇 등 다양한 미래산업과 역사/문화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기술 동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문, 토론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컬쳐테크 포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퓨쳐 모빌리티 플랫폼과 콘텐츠를 체험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의 협업이 가능한 멀티버스플래닛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도시의 시작이라는 비전 아래, 여수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멀티버스플래닛 캠퍼스를 확대, 멤버십 네트워크화하는 것이 목표다.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이사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는 단순히 자율주행 플랫폼 서비스를 시연, 체험하고 교육하는 공간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참여공간을 통한 서비스 확대라는 점을 착안했다“4차 산업 관련 창업자나 기업과 단체들이 함께 모여 퓨쳐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개발하는 장소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추후 여수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연구 기관과 관련 학과 대학생들 위주의 자율주행 로봇 및 자율주행차 레이싱 경진대회, AI 드론 경진대회, 컨퍼런스 포럼 등 을 열어 대한민국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을 자체적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3월에 열린 VIP Pre Opening과 달리 전국 지자체 VIP를 비롯해 파트너사, 연구기관, 대학관계자, 일반 시민 참가자 등 1000 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오픈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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