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면접도 비대면으로 본다
이제는 면접도 비대면으로 본다
  • 전수진 기자
  • 승인 2022.07.2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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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전수진 기자] 기존 대면 면접 방식이 지닌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비대면 면접 솔루션이 등장했다. 바로 ‘하이버프 인터뷰’가 그 주인공이다.

하이버프 인터뷰는 인공지능의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기업 면접부터 병원 진단까지 비대면으로 인터뷰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특히 GS인증을 통과한 하이버프는 AI 기반 비대면 HR 솔루션으로 기존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건비, 이력 검증, 면접 공간, 면접 교통비, 구인 광고비, 평판 관리비 등의 비용을 약 90%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버프를 이용하면 지원자 100명 면접 시 단 30분 만에 100건의 AI 면접 영상과 AI 면접 결과 리포트를 면접자, 기업에서 동시에 받을 수 있어 면접 소요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하이버프 인터뷰는 제조기업, 병의원 등에 공급되고 있는 기업 간 거래(B2B)용 인공지능 솔루션을 경량화해 개인사업자와 취업준비생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으로, 기업과 개인버전으로 나뉜다.

기업은 기업 버전의 하이버프 인터뷰를 통해 직무 역량에 맞는 질문을 자유자재로 설정해 찾고자 하는 인재 상에 맞게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면접자별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분석해 종합 레포트를 제공, 면접자를 정량적으로 한 눈에 비교 가능하다. 또한 모집단위별로 모든 지원자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합격자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 고객은 개인 버전의 하이버프 인터뷰를 통해 모의 면접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다. 개인 버전을 다운받아 코드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면접에 응시할 수 있는 것이다. 사전 입 풀기 테스트, 스피드 게임 등으로 긴장을 푼 뒤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자기소개 및 질문에 응답하면 된다.

인터뷰가 끝난 뒤에는 얼굴 표정 및 음성을 분석해 수치화한 인공지능 보고서가 제공돼 면접자 스스로가 보완해야 하는 부분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하이버프 인터뷰는 모든 면접자에게 일관된 기준을 적용해 공정성을 강화해주는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대면 면접을 위해 최소 3일에서 5일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인력과 장소 섭외, 면접자의 먼 거리 이동 등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 준다.

하이버프 인터뷰를 개발한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설립 6년 차 스타트업이다. 나이스평가정보 기업신용평가등급 ‘BBB0’와 현금 흐름 등급 ‘우수’를 받았으며, 코스닥 상장 요건에 해당하는 ‘T3’ 최우수 기술신용등급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LG전자 B2B 파트너 체결에 이어 ‘부산형 히든챔피언(히든테크)’ 및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RA 테스트베드 1위, 스타트업 월드컵 TOP10,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승, 이스탄불 테이크오프 파이널 수상 등과 뉴욕 패밀리오피스 챌린지 우승으로 나스닥TV에 보도된 이력을 지니고 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 황용국 대표이사는 “하이버프 인터뷰는 현 시국에 맞춰 대면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출시하게 됐다”며 “취업 준비생에게는 더 많은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력, 장소 섭외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인공지능 스스로 재테크를 수행해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의 문제점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재테크 솔루션을 개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하이버프 재테크 솔루션은 오라클 클라우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포트폴리오 산출, 자산배분, 투자실행, 리밸런싱 등 모든 투자 과정을 인공지능 스스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인공지능 위험 감내 수준을 설정하고 인공지능을 켜고 끄는 식으로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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