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굴 공간 '멀티버스플래닛 여수' OPEN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굴 공간 '멀티버스플래닛 여수' OPEN
  • 김하늬 기자
  • 승인 2022.03.28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국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주)스프링클라우드의 오프라인 체험 개발 센터가 개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지난 3월 25일 여수엑스포 내 D동 B1에 멀티버스플래닛 여수(Multiverse planet yeosu)를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는 스프링클라우드의 다양한 자율주행 플랫폼을 체험해보며,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참여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도시의 시작을 여수로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는 크게 비즈니스 라운지(Business Lounge),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로 나뉘며,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R&D 공유 오피스 운영과 4차 산업 창업아카데미 운영, 자율주행 관련 영상 콘텐츠 개발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자율주행 플랫폼이 전시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AR 콘텐츠 체험, 스마트팜 전시, 로봇 카페 운영, 드론 실기교육 등 일반인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 문화 체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멀티버스플래닛 VIP Per Open에서는 오픈소스 기반 사용자 목적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오페라 KIT’의 자율주행 모습을 선보이고, 해상용 자율주행 드론인 ‘오페라 WS’가 여수엑스포 내 몽돌해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을 시연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참가자는 모두 자율주행 셔틀 타시오(TASIO)를 시승해볼 기회도 갖게 된다.

이번 멀티버스플래닛 여수 Open 행사뿐 아니라, 향후 ‘자율주행 솔루션 협업을 위한’ dSPACE 코리아와 협약식도 진행 예정이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 풀 스택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며, 자율주행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폭 넓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프링클라우드의 송영기 대표는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는 단순히 자율주행 플랫폼 서비스를 시연 · 체험하는 공간을 넘어서, 4차 산업 관련 창업자나 기업 및 단체들이 함께 모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개발하는 장소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