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만든다
AI·빅데이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만든다
  • 이상오 기자
  • 승인 2020.08.19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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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이상오 기자] 데이터를 기반 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SpringCloud Inc)는 지난 18일 자율주행 자동차 안전성 평가 전문 기업 AVGenius와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AVGenius는 충북대 오창 C-Track(자율주행 시험단지)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자율주행 자동차 안전성 평가 기술 개발과 자율주행 자동차 시뮬레이션·실차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율주행 전문 기업이다.

두 기업은 ‘자율주행 2D/3D데이터 가공’, ‘HD MAP 수집/생성 및 가공 툴 제작’ 사업을 위해 협력하며, AVGenius는 자사가 보유 하고 있는 자율주행 안정성 평가 기술과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시뮬레이션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하고, 스프링클라우드는 셔틀, 배송 및 로봇택시 등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운영하고 있는 ‘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는 “이번 사업 협력은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획득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이터 가공 사업이 더욱 진보하고 고도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2D/3D데이터 가공’, ‘HD MAP 수집/생성 및 가공 툴 제작’사업은 새로운 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자율주행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브이지니어스의 기석철 대표는 “현재 자율주행 3단계 이상을 평가할 수 있는 VILS 환경 및 평가 시나리오를 구축한 사례는 국내에는 없으며,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도 미흡한 상태”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공인된 자율주행 안정성 평가기준을 수립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두 기업은 스프링클라우드가 진행하고 있는 모든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한층 뛰어난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에게는 발전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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