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주)포도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원예학과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및 연구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2023년 3월 24일 MOU를 체결했다.
(주)포도는 산·학 부문의 실효성 있는 교류 협력과 인력양성을 위해 (재)서울시립대학교발전기금에 매년 400만원의 장학금을 향후 5년간 전달해 총 2000만원을 기부 할 예정이다.
(주)포도는 그동안 초분광/다분광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농생명 분야의 다양한 사업 경험과 공간정보 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응용시스템 개발을 통해 스마트 플랫폼 구축 기술을 축적해온 업체이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추구하는 교육 지원과 연구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계자는 “MOU를 통해 교육, 연구 및 성과 공유ㆍ활용에 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농업 분야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 협력 구조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기타 사업ㆍ분야를 발굴하고,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성장기반 조성,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신산업창출 및 신규 고용 창출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주)포도 권일룡 대표는 "이번 상호협력 MOU를 계기로 스마트 디지털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원 및 협력을 통해 디지털 농업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원예학과장 김완순은 “현장 실습, 인턴십 등 인력 양성에 관한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스마트농업의 지속성장 동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