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라우드-ST Engineering, ‘MaaS’ 기반 자율주행 사업협력 위한 MoU 체결

2019-06-14     김진성 기자

[공학저널 김진성 기자] 국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기업인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아시아 최대의 방위·엔지니어링 그룹인 싱가포르 ST 엔지니어링과 서비스 기반의 자율주행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두 기업은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Maas(Mobility as a Service) 사업과 ST 엔지니어링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함께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라우드는 구간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국내 기업으로 단순 FMS(Fleet Management System)가 아닌 자율주행 데이터 모니터링, 분석을 통해 추적 예측 모델을 적용하며 운행 구간 선정부터 실제 운영 및 인프라 구축까지 자율주행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ST 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해 연구 기관, 차량 OEM, 사이버 보안 기술 공급 업체, 자율주행 핵심 요소를 개발하는 파트너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싱가포르 센토사(Sentosa)와 주롱(Jurong)섬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위한 주행 시험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