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력과 노하우가 만나다 ‘인간친화형 챗봇’
AI 기술력과 노하우가 만나다 ‘인간친화형 챗봇’
  • 이상오 기자
  • 승인 2020.06.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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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이상오 기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5G, IoT 기술은 이미 산업별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우리 삶을 변화시킬 도구로서 손꼽히는 AI는 가장 혁신적인 소통을 제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모습의 챗봇(Chatbot) 형태로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AI뿐 아니라 빅데이터와 다양한 기술, 플랫폼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되고 있는 챗봇의 대표적인 예로는 3D캐릭터에 인공지능 챗봇을 접목시킨 ‘인간친화형 챗봇’을 꼽을 수 있다.

인간을 서포트해주는 서번트(Servant) 역할로서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간친화형 챗봇 도입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점차 고도화되는 챗봇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와이즈넛은 ‘국내 인공지능 챗봇 1위 기업’으로써 전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활발한 AI 챗봇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작년 한 해 다양한 산업과 관련 챗봇 구축을 통해 국내 최다 상용화 사례를 만들었다.

텍스트로만 진행되는 챗봇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이미 멀티채널(3D캐릭터, 로봇, 키오스크 등)에 접목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을 구축해왔으며, 이는 최근 ‘AI-X’로 불리는 AI 융합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 고도화와 업그레이드는 이미 안정화돼 있는 챗봇의 퍼포먼스와 운영 측면의 효율을 높이는 부분과 더불어 새로운 옴니 채널과 융합하는 실험적 측면에 가장 집중될 전망이다.

이렇듯 다양한 비즈니스 산업 영역을 막론하고, 효율적이고 적합한 챗봇 서비스를 제공 중인 와이즈넛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내부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용 챗봇 등 챗봇 적용 분야 산업의 다양화를 통해 상용화 사례를 확대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와이즈넛이 구축한 챗봇 적용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서울시 대표 안내 콜센터인 120 다산콜센터 ‘서울톡’, 신한은행 고객상담 챗봇 ‘쏠메이트 오로라’, 신한은행 직원용 업무지원 챗봇 ‘AI 몰리’, 아주대학교 입학처 챗봇 ‘새봇’ 등이 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이사(사진)는 “올해는 지난 해보다 생활, 업무 등에 더욱 현실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챗봇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질 것”이라며 “와이즈넛은 지난해까지 진행해 온 다양한 챗봇 사업들의 고도화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의 클라우드 챗봇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와이즈넛은 빅데이터 검색 사업을 통해 외산 검색 솔루션들을 대체하는 ‘대한민국 대표 검색 솔루션’ 기업에서, 20년이 흐른 지금 인공지능 챗봇 1위 기업으로 끊임없이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을 시도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강 대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초심을 잃지 않고 와이즈넛의 비전 ‘Perfect Communication’을 인공지능 SW선도기업으로써 이뤄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선제적으로 변화해나갈 것”이라며 “‘세상 모든 것과의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을 통해 차별 없이 평등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 노인과 아이, 사람과 사물, 인종과 언어에 상관없는 의사소통을 위한 기술, 와이즈넛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대표는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AI에 대한 정의와 의미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여기서 말하는 정의는 단어 자체의 의미보다 기술/산업/비즈니스로서의 의미가 될 것”이라며 “AI에 대한 정의가 보다 명확해진다면, 각각의 강점과 약점, 불필요한 부분 등을 기업에서 선별하고 정확한 포지션을 확립해나갈 수 있을 것이며, 지금이 바로 그 종합적인 판단과 명확한 정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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