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소통강화·해외시장 발굴 주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소통강화·해외시장 발굴 주력”
  • 박인교 기자
  • 승인 2020.03.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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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박인교 기자] 국내 정보보호 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지난 1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결산과 2020년도 사업계획안·신임 회장단 선출 등 주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정기총회와 이사회에서는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이사가 제15대 협회장으로,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이사가 수석부회장, ㈜트리니티소프트의 김진수 대표이사가 감사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사, 이사사 등 임원이 새로 구성됐다.

신임 이동범 회장은 “협회는 신규 스타트업, 물리 보안업체, 보안제품 유통업체들을 영입하고, 신규 강화 사업으로 시큐리티 스타트업 포럼 활동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동반 진출 협의체와 기업애로해결센터 운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2020 RSA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 비즈니스 상담회와 국방·금융부문에 특화된 전시회를 운영해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특별히 정보보호발전포럼, 소통창구 개설 등 교류협력 추진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발주관행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정보보호산업 시장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정보보호산업계의 표본 설계와 분류체계를 현행화하며,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정보보호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한편, 정기총회 후 마련된 축하만찬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은수 정보보호산업과장,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기술연구원, 한국CISO협의회를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해 정보보호와 보안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교류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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