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병상 부족, 음압 모듈러 병동 대안되나
코로나19 병상 부족, 음압 모듈러 병동 대안되나
  • 이상오 기자
  • 승인 2020.03.02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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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YoW8eiVaIc(유튜브 타임랩스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8YoW8eiVaIc (유튜브 타임랩스)

[공학저널 이상오 기자]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병상 부족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모듈러 건축 기술이 대안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최근 ㈜텐일레븐은 '프리패브’ 공법으로 빠른 시공이 가능해 긴급구호시설, 응급병동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프리패브 공법은 표준화된 건축 모듈을 공장에서 90%이상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하기 때문에 정밀성 향상, 공기 50% 이상 단축, 공사비 절감, 자원 재활용, 대량생산, 균일한 품질의 건축물 제작이 가능하다.

모듈러 건축 구조는 Steel + AL 결구식 복합 철골구조 시스템으로 건조 수축에 따른 변형이 없고, 방화, 내진, 방충, 방부에 강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건축물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텐일레븐은 국내의 다른 모듈러 건축 솔루션과 달리 시공 후에도 확장, 축소, 이동, 해체 후 재사용이 가능한 건축 솔루션을 갖고 있어 병동의 활용이 끝나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텐일레븐 이호영 대표이사는 “응급병동 필요상황에 대비해 준비를 기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병상 문제를 해결, 환자들의 치료가 속히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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