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기술도 점검 필요… 국민 안전 지키고 위험요소는 제거
4차 산업 기술도 점검 필요… 국민 안전 지키고 위험요소는 제거
  • 김하영 기자
  • 승인 2020.02.2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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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김하영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의 체계적인 구축·관리·운영·통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사우디의 드론 테러 사례에서와 같이 국민의 생명이 정보화 기술의 악의적인 공격에 위협을 받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정보화에 대한 감리는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더욱 필요성이 부각되는 분야로 손꼽을 수 있다.

하지만 감리의무화가 진행된 이후 약 20여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정보시스템 감리에 대한 형식적 도구로서의 기능은 과감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또한 정보시스템 구축 과정과 정보시스템 운영 과정에서의 기술적 이슈들에 대한 점검 기능은 더욱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술사들은 급변하는 IT서비스 산업에 선제적 대응과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IT전문가 집단으로 철저한 대비를 준비하고 있다.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현장에서 효율성, 효과성, 안정성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전문 역량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 많은 기술사 사무소가 존재하지만 국내 최고의 기술인력 확보로 정보시스템 구축(GIS, DB구축, SW구축, ERP구축 등)과 운영 감리를 비롯해,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PMO), 정보보호(ISMS, 개인정보영향평가, ISO27001 등)컨설팅, 정보통신 책임감리, 정보시스템 구축(ISP, ISMP, 규모산정 등) 컨설팅과 교육 등 다방면에서 정보화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주요 기업으로는 ㈜키삭을 꼽을 수 있다.

키삭은 컨설팅 분야에서 정보시스템과 관련해 계획 시점의 BPR/ISP/ISMP 컨설팅, 구축 시점의 PMO, 운영 시점의 정보화 성과평가 컨설팅 등 소프트웨어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대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약 20여년 간 정부, 금융 등 다양한 업무의 정보화에 대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며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정보시스템 구축을 견인해 국내 정보시스템 컨설팅 기업으로 선도적인 위치에서 윤리, 정도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과 금융업무 경험, 교통/물류 업무 경험, 국방행정, 정보화 특성 관련 업무 경험 등 다양한 업무적 경험으로 대상 정보시스템의 컨설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성공 경험은 계속적으로 KMS 시스템에 축적돼 전수되고 있다.

최근 키삭은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 따라 중앙정부, 공공기관, 금융, 학계 각 분야의 정보화 적응 능력 강화를 위해 정보화 계획 수립 컨설팅에도 도전 중이다.

키삭 이종호 대표이사(사진)는 “다수의 정보화 계획 컨설팅 경험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포털, (모바일/온라인)사례관리정보체계의 개념설계를 실시하고, 해당 개념설계를 바탕으로 의도에 맞게 구축되는지 여부에 대해 감리를 했던 컨설팅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과거 대규모 도시 재건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 주거환경·복지 개선 등 도시 재생 방법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에 키삭은 도시재생에 따라 소외되는 복지 사각지대 계층들에 대한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주기관과 공동으로 개념설계를 추진했으며 해당 개념설계 내용이 구체적 시스템으로 구현돼 약 천만 서울시민의 행복한 주거 환경 개선에 활용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 대표는 “초연결지능형 사회인 4차 산업혁명 시기에 키삭의 최대 자산인 구성원의 우수한 정보화 역량을 더욱 더 향상시키는 노력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인 사회적 활동의 참여를 통해 앞으로도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기술력을 갈고 닦을 것”이라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생명, 재산, 안전을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책임지고자 한다. 나아가 안정과 평안을 가져다주는 진정한 기술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공학을 책임지는 기술사들이 지금까지 많은 사회적 위치에서 소외됐던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기술사들은 사회적 책임에 있어 다수의 이익과 특정 집단의 이익과 같은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어떠한 이해관계에 굴하지 않고 기술인의 자존심과 윤리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안전을 위협하는 정보통신기술이 차후 세대를 위협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술인들이 보다 더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측면에서 고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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