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보안제품' 개발에 지원 확대된다
'신기술 보안제품' 개발에 지원 확대된다
  • 김하늬 기자
  • 승인 2019.02.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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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중소기업들이 협업해 신기술 보안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일부터 ‘정보보호 제품 협업개발·전문인력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여러 중소기업이 상호 협업을 통해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보안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비와 전문 인력(코디네이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품개발 지원은 정부와 지원기업 간 매칭펀드(정부 지원 70%한도) 형태로 5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인력 지원은 기업 당 최대 3명까지 신규인력 채용 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규모 별 매칭펀드 비율을 달리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보안 기업들이 지능정보기술이 적용된 융합·신산업의 확산과 이종산업과의 결합으로 증가하고 있는 융합보안 수요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중소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개발한 다양한 보안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융합보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업개발지원 사업공모는 7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인력지원 사업은 2월 2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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