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 데이터 관리 손쉽게
IoT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 데이터 관리 손쉽게
  • 강영호 기자
  • 승인 2019.11.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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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강영호 기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심 데이터를 수집·통합관리하고 분석하는 플랫폼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그 중 ‘nTOMIoT(엔투엠IoT)’ IoT 플랫폼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손쉽게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개방형 IoT/스마트시티 플랫폼이다.

엔투엠IoT는 사물인터넷 관련 국제 표준인 oneM2M 규격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센서들을 쉽게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전자부품연구원의 Mobius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Mobius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 하면서 응용플랫폼과 관리 GUI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디바이스의 연결‧모니터링,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며, oneM2M 표준을 따르는 이기종 플랫폼에도 언제든지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바이스로 한정되는 영역을 IoT 서비스 관점으로 확대해 서비스에 따른 디바이스와 수집 데이터의 통합, 제어,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 하다. 이를 통해 단 하나의 서비스뿐 아니라 여러 개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엔투엠IoT는 스마트시티 디바이스 기업의 서비스와 디바이스 데이터를 활용해 제3의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셋의 생성, 출시, 폐기 등 라이프사이클을 관리 할 수 있으며,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을 통해 IoT 서비스의 관제,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리드 등 플랫폼으로 통합된 도시데이터를 기획, 분석해 시각화하고, 쉽게 관리‧관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 ㈜엔투엠은 ‘인간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하고, 항상 새로운 ICT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업’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다양한 IT분야에서 최적의 IT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간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대시보드), 서비스 수준 평가를 위한 SLM 솔루션 IoT 플랫폼을 상용화했으며, NoSQL 데이터베이스인 Couchbase의 국내 총판으로 국내 영업과 마케팅,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의 경우 IT관리,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시티등 데이터 중심의 관리 대시보드를 제공했고, 최근에는 각 지자체 시정을 돕기 위한 시정 대시보드(디지털 시장실) 영역으로도 개발을 추진 중이다.

엔투엠 황동환 이사(사진)는 “현재 데이터 솔루션의 개발과 기 개발된 솔루션의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IoT 플랫폼의 경우 oneM2M 표준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스마트시티 IoT 플랫폼과 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SaaS 형태의 서비스로 고도화 하고, 해당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투엠은 현재 적재 돼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하고 해당 분석 모델을 공유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을 Add-on 하는 방향을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뿐 아니라, IoT 디바이스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 시키고, 다양한 IoT 서비스들이 원활히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황 이사는 “엔투엠은 아직 작은 기업이다. 중소기업의 강점은 빠른 의사 결정력과 기술 분야의 다양한 접근이 가능한 점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업화가 예상되는 영역에서 빠른 지원과 높은 기술력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업 간 협업으로 회사의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회사의 규모를 넓혀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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