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기획] 신소재 개발 가속화 된다
[신소재 기획] 신소재 개발 가속화 된다
  • 공학저널
  • 승인 2019.08.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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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부품 품목의 한국 수출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 일본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총력전을 선언했다.

정부는 중장기 재정 운용 계획에도 R&D 분야 예산 증가 계획을 반영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조기 국산화와 자립화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적 틀도 만들 예정이다.

이달 말 기획재정부가 발표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국가 R&D 예산 규모가 22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일련의 사건으로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산업계에서는 소재부품 국산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산학연 협력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 규제 개혁 등의 인프라 구축 등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앞서가는 선진국과 쫓아오는 후발국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소재부품의 R&D 프로세스 개선과 국내 소재부품 기업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뿐만 아니라, 금속, 세라믹, 화학 등 분야별로 산재돼 있는 소재 분야의 국가 R&D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허브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독립된 컨트롤 타워 또한 필요한 실정이다.

소재 기술 개발에 대한 열의로 가득한 지금, 바이오, 광전자, 에너지, 토목, 나노, 반도체 등 융합과의 연결이 핵심인 4차 산업혁명에서 이종 소재 간 융‧복합을 통한 첨단 소재 개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연구자들은 ‘소재’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신소재 개발을 통해 산업 분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미래의 먹거리를 찾으려는 노력을 통해 소재의 변화는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고, 발전을 통해 새로운 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

이에 <공학저널>은 신소재 기획 특집을 마련하고 신소재의 기술 연구‧개발 현황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기술을 취재했다.

 

*세부 내용은 참조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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