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화된 네트워크 위협, 이제 그만
지능화된 네트워크 위협, 이제 그만
  • 김진성 기자
  • 승인 2019.07.30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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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김진성 기자] 4차 산업혁명은 우리를 초연결 사회로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트워크로 사람, 데이터, 사물 등 모든 것을 연결하는 초연결 사회에서 모든 디바이스는 네트워크에 존재하기 때문에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다양한 네트워크 접속 환경으로 위협과 감염의 경로가 확대되고 있는 지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상황에서 ‘TMS 시스템’은 유·무선 네트워크를 막론한 해답을 제시한다. 유선 보안 시스템인 ‘TESS TMS’와 무선침입방지 시스템인 ‘AIRTMS’로 나뉘는 TMS는 성능적 측면과 기능적 측면에서 그간의 보안 시스템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TESS TMS는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유선 위협관리 시스템으로, 인터넷 웜, 바이러스, 해킹 등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다양한 대응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사이버 위협의 조기 예·경보를 통해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즉각적인 원인 분석과 대처 방안의 수립이 가능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탐·오탐을 최소화한 최고의 탐지성능을 자랑하며, 유해트래픽 정밀분석 기능이 있어 최근 시장 점유율 90%를 확보한 검증된 시스템이다.

이러한 TESS TMS는 유해 트래픽 수집시스템, 위협 분석 시스템, 위협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정확한 침입을 탐지하고 위협 정보를 파악하는 등 종합적인 위협관리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선침입방지시스템 제품인 AIRTMS는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인가받지 않은 AP(Access point)와 스테이션(노트북, 스마트 폰 등 단말기) 등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무선 보안 위협으로부터 대응이 가능하며, 최신 스마트폰 정보와 신규 단말에 대한 취약점 관리까지도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특히 불법 AP의 탐지·차단 속도가 최소 0~4초로 최고의 차단 성능을 구현하고 있으며, 차단 거리 조절도 가능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렇듯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위협관리시스템으로의 방향성은 필수적인 요소다. 이에 (주)코닉글로리는 TMS 시스템을 다양한 4차 산업 기술과 결합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TESS TMS는 이미 TESS TMS 6.0이 개발 완료돼 CC인증까지 취득한 상태다. 보다 강력해진 탐지 기능과 탐지성능을 통해 데이터 탐지‧분석 수준을 고도화시켰다. 이를 통해 위협대응 업무 효율성과 위협에 대한 경보, 실시간 대응을 실현하고 있다.

기존 TMS는 PCRE 방식의 시그니처 기반 탐지와 트래픽 분석 엔진을 통한 탐지기능을 수행했지만, TMS 6.0은 PCRE, YARA를 동시 지원하는 분석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Sandbox 연동을 통한 악성코드 동적 분석‧탐지와 최신 위협요소에 대응이 가능한 고도화된 다면 분석으로 위협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AIRTMS 또한 센서의 성능과 보안성을 높인 센서 S700 시리즈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무선랜 표준(802.11ac)에 강화된 전용 칩을 탑재해 보안을 강화했음은 물론, 코닉글로리 자체 설계 기술을 결합해 기존 제품 대비 4배나 성능이 향상된 평균 1초 미만의 탐지‧차단 성능을 확보했다.

이 같은 기술을 개발한 코닉글로리는 IT 시장의 근간이 되는 유무선 네트워크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갖춘 전문 보안 기업이다. 네트워크 보안 환경 구축을 위한 솔루션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코닉글로리는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기업으로, 현재 LINE, 스마일게이트, NHNTechros 등 일본과 해외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공공기관 점유율 80%이상의 레퍼런스를 확보(공공(400여개)/교육(160여개)/금융 및 기업(30여개))하고 있다.

코닉글로리 조영제 대표이사(사진)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신규 수요처의 확대로 중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국내 보안 시장은 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수익성 향상을 위해서는 코닉글로리 뿐만 아니라 국내 보안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닉글로리는 앞으로 기술적 우위를 통한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내실을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기존 공공시장의 점유율을 기반으로 게임, 포탈 등의 민수시장으로의 TMS 확대, 신규 고객처의 발굴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조 대표는 “외산이 주도하던 위협관리 시스템 시장을 국산화하고, 기술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시장과 함께 해외로의 시장 확대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네트워크 보안 관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수익성을 높이며 회사의 내실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닉글로리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산업의 최전방에서 기술 중심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보안 기술을 선도하고, 보안 솔루션 해외 진출의 선두 기업으로서 세계 최고의 보안전문기업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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