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산업 신기술’ 한 자리에 모인다
‘공항산업 신기술’ 한 자리에 모인다
  • 김하영 기자
  • 승인 2019.07.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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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김하영 기자] 인천공항과 함께 발전할 중소기업들의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5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 공항산업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윤학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전시회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33개 사와 토목, 건축, 전력, 교통 등 공항산업 주요 분야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회에서는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구조물 도장공법(신기술 제771호)과 근로자 위치·환경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근로자 안전관리 시스템(신기술 제828호)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참여 기업와 신기술 수요자 간 기술 상담과 구매상담도 함께 진행되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중소기업 신기술 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공정경제 구현을 위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강화, 불합리한 제도개혁 등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환경을 구축해 인천공항공사를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이 인증된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테스트베드이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공정경제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공항산업 신기술 전시회 개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판로확대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품질이 인증된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적극 도입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테스트베드이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정경제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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