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하안전협회, 지하안전의 날 선포…지하안전 중요성 강조
한국지하안전협회, 지하안전의 날 선포…지하안전 중요성 강조
  • 전찬민 기자
  • 승인 2024.08.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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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하안전협회 제공

[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한국지하안전협회가 지반침하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하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지하안전협회는 5일 석촌지하차도 지반 침하사고 발생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억하고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하안전법)」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이행을 위해 제1회 지하안전의 날을 선포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하안전 기술협력을 위해 한국기술사회와 양해각서를 체결, 지하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지하안전 선서가 있었다.

이날 선서에서 협회 임직원들은 지하안전의 실천을 위해 △지반침하 사고 방지를 위한 변함없는 노력 △지하안전법의 원칙 준수와 올바른 실천 △지반침하 방지를 위한 우수기술의 도입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키는 건강한 기술문화 선도 △ 회원과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다짐했다.

한국지하안전협회 이호 회장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반침하 예방에 보다 앞장서고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변함없는 업무협조를 다짐하며, 매년 8월 5일을 지하안전의 날로 기념하면서 지하안전법의 소중한 취지를 받들고 지하안전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석촌지하차도 지반 침하사고(2014. 8. 5)는 지하안전법을 제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고 법에 의거해 일정 규모 이상의 지하굴착공사는 지하안전평가 수행을 통해 지반침하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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