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로보틱스,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힐스로보틱스,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 김하늬 기자
  • 승인 2023.05.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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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힐스로보틱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로봇분야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로봇산업 등 10대 초격차 분야를 선정, 글로벌 마켓에서 첨단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혁신성장 스타트업 1000개를 선발해 정부와 민간이 5년간 집중 육성하는 벤처진흥 지원 사업이다.

힐스로보틱스는 CES2023에서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출품한 지능형로봇을 통해 3번째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로봇분야에 선정된 25개 기업 중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중기부로부터 집중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윤종철 CTO

올해 힐스로보틱스는 글로벌 마켓 공략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에 이토추상사 JV기업인 Thrive를 통해 물류로봇을 수출할 예정이며, 미국 동부시장인 메사추세츠 주의 보건성 공공입찰에서 서비스로봇 단독공급업체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6년간 로봇을 공급하게 됐다. 또한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연매출 60조 규모의 글로벌 케이터링 대기업인 소텍소와 미주지역 로봇공급계약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힐스로보틱스의 박명규 대표이사는 “올해 리쇼어링 현상으로 새롭게 창출되고 있는 미국 남부지역의 자동차 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견제조업체 그룹과, 엔데믹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미국 동서부지역의 서비스로봇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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