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주대-생기연-(주)포도, 스마트농업 로봇 개발 앞장…
영동군-청주대-생기연-(주)포도, 스마트농업 로봇 개발 앞장…
  • 김하늬 기자
  • 승인 2022.12.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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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충북 영동군과 청주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도가 스마트농업‘로봇’개발·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영동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청주대학교 차천수 총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포도 권일룡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스마트농업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은 영동군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을 공동으로 연구해 정부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특히 스마트농업과 농기계 로봇개발 육성·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래농업의 주요 정책이자 민선8기 영동군의 핵심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구·실증 등 스마트농업과 농기계 로봇 연구개발 협력 △정부과제 발굴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재정적, 기술적, 행정적 지원 △인재 양성·교육시스템 개발, 정보의 교류·상호 장비 사용 등에 관한 사항이다.

영동군은 군을 비롯해 4개 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농업 육성 발전을 추진해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촌의 위기 타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과일의 고장 위상 정립과 선진 농업기술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스마트농업과 로봇산업 육성 발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여 스마트농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세미나 개최, 조례 제정,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추진 등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스마트팜 유치 TF팀을 구성하여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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