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자율주행 로봇운영 플랫폼…'제17회 전자IT의 날' 산자부장관상 수상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운영 플랫폼…'제17회 전자IT의 날' 산자부장관상 수상
  • 전수진 기자
  • 승인 2022.10.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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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전수진 기자] AI 기반 자율주행 지능형 물류로봇 플랫폼을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는 로봇전문 테크기업 ㈜힐스로보틱스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제17회 전자IT의 날(KES 2022)’ 행사에서 힐스로보틱스는 한국로봇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카이스트와 공동개발한 다목적 물류로봇 지능형 운영플랫폼 ‘솔로몬(SOLOMAN)’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함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힐스로보틱스 박명규 대표이사는 “그간 힐스로보틱스는 CES에서 AI+Robotics 분야 2차례의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한국로봇학회K-ROS 한국로봇기술상 등 여러 차례의 수상실적으로 한국로봇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이번 ‘솔로몬(SOLOMAN)’의 출시와 함께 영예로운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힐스로보틱스는 국내시장에서는 ‘솔로몬(SOLOMAN)’과 더불어 ‘다비드(DaviD)’를 함께 출시했으며, 또 해외 사장에는 솔로몬 SW 기반의 공간영상 활용 도슨트 로봇인 ’Hi-Bot‘(Hologram Image Robot)을 출시해 유수한 국제전자쇼에서 다수의 수상실적을 거두어 더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힐스로보틱스의 글로벌마켓을 향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자체 개발한 도슨트 로봇인 하이봇이 고양시 어린이 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상황으로, 하이봇은 통합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원격제어되고 있으며, 이를 현해탄 건너 요코하마에 위치해 있는 유수의 일본 통신기업인 일본 교세라그룹의 ‘AI+IoT+Robotics’ R&D Center까지 송출해 ‘스마트 뮤지엄’이라는 성공적인 운영사례로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모빌리티 전시회’에서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과 함께 그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로봇전시회인 ‘로봇월드 2022’에도 전시되어 그 성공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은 중국의 로봇생산기업과 인도네시아 파트너 등과 함께 글로벌 마켓에 대한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힐스로보틱스는 이번에 출시된 로봇운영 플랫폼 ‘솔로몬(SOLOMAN)’을 시장공략의 디딤돌로 삼아 향후 글로벌 물류로봇 시장과 다양한 제조기업에도 고객맞춤형태의 고성능 지능형 물류로봇을 공급하고, 또한 향후 스마트물류자동화 시장 및 스마트팩토리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회사의 비즈니스 영역을 새롭게 단장해 현재까지 진행하던 로봇산업은 ㈜힐스로보틱스가,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물류시장은 ㈜힐스엔지니어링이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향후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로봇플랫폼을 출시해 개도국들의 ‘Smart Power(스마트발전소)’ 사업의 발전에 일조하면서 해외시장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KOTRA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지사화 지원사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유럽지역 및 미주지역의 Distributor 발굴에도 가일층 사업 추진 동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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