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도시계획… ‘신뢰’와 ‘협력’ 바탕 돼야
교통·도시계획… ‘신뢰’와 ‘협력’ 바탕 돼야
  • 전찬민 기자
  • 승인 2022.04.04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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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교통과 관련된 업무는 개발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진행된다. 사업초기 정비·도시계획 수립단계에서 교통부분이 참여하고, 건축설계 과정에서 교통부분과 협의를 통해서 진출입구, 차량과 보행자 동선, 안전시설 등의 다양한 항목이 설계에 반영된다.

이러한 도시와 건축 설계안을 토대로 교통영향평가 심의과정을 거친 후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여러 유관기관의 의견수렴과 반영 과정을 거쳐 다시 한 번 교통부분의 최종 검토가 이뤄진다. 또한, 사업 완료 후에는 입주민들이 생활하는 과정,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성과 효율성 확보차원에서도 교통부문의 정확한 분석을 통한 계획과 예측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말할 수 있다.

그만큼 개발사업의 진행과정부터 완료 이후까지 고려한 교통영향평가, 교통계획 등 교통관련 업무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현재 개발사업에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를 하고 있으며, 정확한 분석을 통한계획과 예측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확보는 물론, 신뢰와 협력 또한 기업이 갖춰야할 부분이다.

국내에서 교통부문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종합기술의 강점은 바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뢰와 협력이다. 이는 능동적인 업무진행과 활동력에서 기인한다.

발주처와 관계기관, 협력기업과의 협력과 협의를 통해 계획된 일정관리, 해당업무의 수행 중 특정 사항에 대한 가능성 여부와 정확한 판단, 근거 제시 등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신뢰와 협력은 해당 사업의 성패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우리종합기술만의 노하우다.

특히 우리종합기술은 사업진행 시 정확한 업무처리와 협의를 통해 결정된 일정을 가장 염두에 두고 진행하고 있다.

민간사업은 대부분 정해진 비용과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정적인 비용과 시간 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업진행이 이뤄져야 하는 특성이 있다. 우리종합기술에서 진행하는 사업부문 역시 매 단계마다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해 이미 진행된 업무를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최소화 시키고 다른 협력기업과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결정된 일정에 맞춰 업무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설립된 우리종합기술은 교통부문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들 중 조금 젊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젊은 대표와 직원들 간의 소통이 자유롭고 업무수행에 있어 능동적이고 높은 효율성을 발휘하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시 재개발·재건축의 ‘공학기술과 업무수행의 혁신’이라는 모토로 2018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업무를 수행 중에 있다.

우리종합기술 허태현 대표이사(사진)는 “사업 수주시 가장 염두하는 부분은 발주처의 성향과 특성이다. 민간사업 수주시 우리종합기술 역시 민간 기업이므로 사업진행과정에서 다양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기업 입장에서 눈앞의 사업을 수주하는 것도 물론 매우 중요하지만 그보다 못지않게 중요한 사항은 우리종합기술이 참여하는 파트너로서 자질이 갖춰진 발주처인지 수주를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종합기술은 Urban Redevelopment Innovation의 각 단어 앞 철자(URI)를 한국말로 만든 기업명이다. 이처럼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환경의 변화, 개선에 있어서 접목되는 공학기술과 업무처리의 혁신적인 기업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교통계획, 운영과 다양한 교통관련 업무와 경관, 조경, 공원설계와 도로설계, 공공/지적측량 등을 주 업무로 하는 토목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특급기술자 5명(교통기술사 2명, 박사1명), 교통기사6명을 포함해 총 21명의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종합기술의 전문성을 발휘해 교통분야 설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 현장으로는 시흥대야3 영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군산나운주공3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신정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경동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교통부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뿐 아니라 도로의 T/K 및 실시설계, 구조의 보행교 설계, 도시계획의 교통성검토, 지자체에서 발주되는 지구단위계획 교통영향평가 등 다양한 교통업무를 수행 중에 있다.

허 대표는 약 20년 동안 엔지니어로서 한길을 걸어오며, 건축, 도로(토목), 구조, 도시계획 분야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해외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자타가 공인하는 엔지니어로서 교통영향평가 업무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허 대표의 엔지니어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종합기술은 토목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에 더해 정비사업과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추가 확보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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