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런치패드는 가상자산거래소가 주도해 진행하는 IEO 이벤트로, 특정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선정해 해당 프로젝트의 암호화폐를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런치패드에 대한 관심이 최근 크게 증가함에 따라 게임시장에서도 런치패드를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몬스터갤럭시(Monster Galaxy, GGM) 코인 런치패드를 오픈, 2022년 01월 13일 09시부터 2022년 01월 18일 08시 59분까지 스냅샷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이비트는 그동안 런치패드를 통해 BIT 런치패드, CBX런치패드, GENE런치패드, PINTU런치패드, SIS런치패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여 왔다. 특히 최근 진행한 KASTA 런치패드는 77501명이 참여했으며, Bit 고점대비 세일 가격 약 0.04USDT에서 최고점 2달러까지 약 40배 정도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런치패드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라면서 “이번에도 몬스터갤럭시와 같은 장래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바이비트 런치패드의 주인공인 몬스터 갤럭시 P2E(PLAY TO ENE)는 포켓몬과 몬스터헌터로부터 영감을 받은 게임 프랜차이즈로 전투와 포획을 핵심으로 한다. 최근 출품작은 RPG 형태로 플레이어들은 적을 물리치기 위해 더 강력한 MOGA 몬스터를 잡아 훈련시켜야 한다.
플레이어가 동의하면 MOGA는 블록체인에 채굴돼 실제 NFT가 되고, 플레이어는 MOGA의 실질적인 소유권을 갖게 된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승리할 때마다 GGM 토큰을 얻을 수 있으며, 크립토 거래소 등 오픈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다.
런치패드 신청(커밋) 기간은 2022년 01월 18일 12시30분부터 19시 59분까지이며, 토큰 분배 기간은 2022년 01월 18일 20시부터 20시 59분까지다. 거래 가능 예정일은 2022년 01월 18일 21시다. 형식은 다중신청으로 가능하며, 신청 토큰은 BIT로 받는다.
GGM 토큰의 총 공급량은 10억 GGM이며, 바이비트(Bybit) 런치패드의 총할당량은 1억 GGM(총 공급량의 10%)이다. BIT와 GGM의 환율은 신청 기간 전에 확정되는데 1인당 최대 할당량은 14000 GGM으로 1 GGM은 $0.025와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