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기반 신개념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등장
NFT 기반 신개념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등장
  • 김하늬 기자
  • 승인 2021.12.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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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신개념 팬덤 플랫폼 서비스가 NFT 기술을 기반으로 본격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는 NFT 기반 플랫폼 서비스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글로벌 팬덤 메커니즘과 함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새로운 가치 창출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b.stage는 지난 11월 29일 첫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베타테스터들을 모집했으며, NFT 기술은 내년 초 공식 출시부터 가능해진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본인만의 플랫폼을 만들고 팬덤 강화와 수익화를 동시에 가능케 하는 b.stage는 크리에이터들의 가치를 담은 디지털 리워드를 팬들이 구매 혹은 직접 상호교환할 수 있게 한다. 팬들은 NFT 디지털 쇼룸을 만들어 경험을 공유하고 외부 Wallet과의 연동 후 교환 및 거래로 본인만의 컬렉션을 완성하거나 서비스내의 다양한 기능들의 권한을 획득하는 등 NFT의 활용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마이프렌즈의 배상훈 대표는 “NFT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가장 필요한 핵심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디지털 리워드와 더불어 의미 있고 희소성 있는 자산으로 소유가치를 높혀 팬덤의 기본인 행복을 공유하고 그 가치가 지속 확대되는 것에 중요한 역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BTS 등 K-Pop 글로벌 팬덤 신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팬덤 플랫폼 위버스의 핵심 창립멤버들이 2021년 1월에 설립한 비마이프렌즈는 설립 직후부터 K-Pop 글로벌 팬덤 메커니즘의 노하우를 담은 솔루션들을 크리에이터부터 브랜드까지 본인에게 맞게 사용할 수 있고 재정적 부담 없이 본인의 플랫폼을 소유, 운영, 데이터 보유까지 가능한 SaaS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 발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새한창업투자, 주식회사 GS, 스파크랩으로부터 약 25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달 30일 드림어스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등, 팬덤 비즈니스 운영에 전문성을 더할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력으로 처음 시작하는 크리에이터들도 쉽고 효율적으로 수익화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b.stage 베타테스트는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에게 선공개되며, 선정된 베타테스터들은 점진적으로 오픈될 b.stage의 솔루션들을 선 경험하고 내년 초 공식 서비스 런칭 후 약 6개월간 서비스 이용료에 상당한 크레딧도 함께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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