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 수상작 선정
산업현장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 수상작 선정
  • 김하늬 기자
  • 승인 2021.10.22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참가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참가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순간 정지 알람 예측 등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선정되며 기대를 모았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회장 김태환)는 지난 10월 19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문용식),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김세종)과 함께 진행한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사례 도출과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진행됐다.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일반 직장인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디어&서면평가(‘21.8월)의 예선과 본선과정(’21.10월 발표평가)을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종 7개의 팀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참가팀들은 예선 단계에서 정상데이터와 비정상 데이터를 구분하는 방법론, 비정상 데이터를 정상데이터로 대체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본선 단계에서 제조공정 데이터 활용한 이상 감지 및 구간 예측, 제조공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활용 AI기반 제조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순간 정지 알람 예측을 발표한 ‘최오야’ 팀이 금상을 차지했으며 ‘Industrial Engineering View Solution’을 개발한 산업공학도 팀이 은상, 선재 생산 공정 분석을 고도화한 IC&IT팀이 동상을 수상하는 한편, 예선을 통과해 최종 발표평가 단계에 오른 추가 4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창원 이사는 “산업계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의 발달에 따라 시장 및 산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산업디지털 전환 역량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이번 경진대회는 제조산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혁신은 물론 공정혁신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협회는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팀과 기업들의 비즈니스 미팅을 연계하여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대·중·소기업과 대중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산업데이터 거래·유통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