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테스트 위한 ‘시뮬레이터 기술’ 화제
자율주행차 테스트 위한 ‘시뮬레이터 기술’ 화제
  • 김진성 기자
  • 승인 2019.03.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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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김진성 기자]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대한민국 최대 차량 구성품 테스트, 검증 기술 서비스 전시회인 ‘Automotive Testing Expo 2019 Korea(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노시뮬레이션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사와 콜라보한 자동차 시뮬레이터 기술을 소개했다.

자동차 시뮬레이터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고안전 차량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용 시뮬레이터, 또는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교육 훈련용 시뮬레이터로 사용된다.

특히 이노시뮬레이션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유일한 수단인 주행 시뮬레이터 Virtual Testing(VTP)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VTP는 인공지능에 의한 교통 시뮬레이션과 ISO/EURO NCAP의 안전 규정을 평가할 수 있는 주행 시나리오가 구축돼 있어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딥 러닝 학습을 통한 충돌회피, 고정밀 측위 지도, LAS 데이터를 이용한 맵매칭, V2X 시뮬레이션 등의 첨단 기술이 접목됐기 때문에 도로와 자동차, 운전자의 복잡한 상호 관계를 분석하고 연구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이노시뮬레이션 관계자는 “시뮬레이터 개발 기술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관련 기술의 산업 확장성이 큰 첨단 융복합 기술”이라며,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술, 모션 시스템 제어 기술, 3차원 그래픽 생성, 영사 기술 등 당사의 핵심 원천 기술이 반영된 고성능 연구용 시뮬레이터를 국내외 유수 기관에 공급하는 등 체감형 가상훈련시스템과 VR 시뮬레이터 전문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노시뮬레이션은 다양한 시뮬레이터 체계 통합 경험과 가상훈련 시스템, 자율주행 자동차 시뮬레이터와 VR 모션 플랫폼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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