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 현물거래플랫폼 오픈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 현물거래플랫폼 오픈
  • 전찬민 기자
  • 승인 2021.07.16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비트의 대담한 결정, 현물 거래도 접수
바이비트 “세계 최고 수준의 유동성과 신뢰성 제공 위해 노력”

[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제공하고 있는 바이비트(BYBIT) 거래소가 암호화폐 현물 거래 플랫폼을 7월 16일 오후 3시 오픈 예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바이비트의 현물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는 페어는 비트코인(BTCUSDT), 이더리움(ETHUSDT), 리플(XRPUSDT), 이오스(EOSUSDT)가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거래 페어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물 거래에서 주문이 체결되면 암호화폐 자산을 즉각적으로 현재 시장가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현물 시장의 암호화폐 자산 소유권은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직접 이뤄진다. 메이커 수수료는 반영되지 않는다.

이러한 암호화폐의 현물 거래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 확보는 물론 기존의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에게 투자 위험에 대한 방지책 즉, 헷지 전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이비트 벤 조우 공동 창립자 겸 CEO는 “바이비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과 파트너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유동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바이비트에서 이번에 현물 거래를 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비트는 지난 2018년 3월 설립된 초고속 매칭 엔진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트레이딩 플랫폼과 24시간 다국어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다. 혁신적인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와 클라우드 채굴 상품을 전 세계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API도 지원하고 있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암호화폐 트레이더 산업 진입 장벽을 낮춰 암호화폐 거래를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강세장에서도 오버로드나 다운타임이 발생하지 않는 최상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동성은 거래소의 필수 요소”라면서 “트레이더들이 극심한 변동장에서도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유동성과 밀접한 스프레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