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X 협업지원센터 개소, 산업 디지털전환 애로사항 개선한다
iDX 협업지원센터 개소, 산업 디지털전환 애로사항 개선한다
  • 김하늬 기자
  • 승인 2021.06.25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산업 디지털 전환(Industrial Digital Transformation, iDX)을 위한 협업지원센터가 개소해 디지털 전환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활성화를 모색할 전망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KOIIA)는 2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결성 및 협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는 국내 10대 주력 산업에서 민간이 중심이 돼 업종별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협의회 운영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컨소시엄‧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DX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부 R&D 지원, 선도 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http://idx.or.kr)는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 가치 생태계 구축 정책의 일환으로 디지털전환 성공사례 창출, 확산기반 조성을 목표로 DX 기반구축, 추진 활성화, 성과 확산, 지원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설립된다.

iDX 협업지원센터는 확산기반 조성을 위한 산업데이터 플랫폼 구축·표준화를 통해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마주한 산업 디지털 전환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DX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공통 기술의 융합·활용을 지원하고, 기업이 직면한 현장문제 해결 방향을 선제 도입할 수 있는 DX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또한, 협회가 보유한 DX우수 사례 기반 DX 교육과정을 개설해 22년까지 DX 컨설턴트 500명을 양성하고 주력 업종별 밸류체인 협업 강화, 비즈니스 개선, 산업 프로세스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업종별 DX 지원·추진 사업,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DX지도를 구축하고 업종별 집적단지 중심 DX카라반을 운영해 기술·기업 매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기반 기술의 발달에 따라 기업의 생산자본이 데이터로 변화되면서 글로벌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사례가 증가 추세”라면서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이를 추진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iDX협업지원센터는 업종별 데이터 확보,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해결, DX컨설턴트 양성, 기술 매칭 등을 동시에 수행하는 원스톱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마주한 애로 해결을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