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편의 위한 ‘온라인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건설사 편의 위한 ‘온라인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 전찬민 기자
  • 승인 2021.03.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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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건설사들의 다양한 업무들이 한층 개선됐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개발자와 회원사의 업무능률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증명서의 온라인 발급과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신고 프로그램의 다양한 기능들을 확대·개편한 ‘온라인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5일 부터 시행 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증명서 발급시스템은 활용실적 신고 시 승인된 신고 건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출력이 가능해, 회원사가 협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증명서’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발급받은 증명서에는 문서 위·변조 방지를 위해 바코드와 원본 복사방지 마크가 삽입돼 있으며, 스마트폰 또는 PC에서 증명서의 위변조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인인증 로그인 방식을 통해 기업 고유 식별 코드와 인증 확인서 정보를 전송해, 보안 접속 프로토콜을 통해 수행 하는 방식으로, 회원관리와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신고 시 기존 불편사항의 개선을 위해,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두어 프로그램의 UI 디자인 변경과 입력단계를 최소화하는 등 다양한 기능들을 확대, 개편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Active X 방식이 아닌 웹 표준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웹 호환성도 확보했다.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증명서는 3월 한 달 간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온라인으로만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박종면 회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그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처리하던 각종 증명서를 이제는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업무 처리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업무능률을 개선하는 등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전자문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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