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블록체인의 결합, 소외된 저작권까지 보호
AI와 블록체인의 결합, 소외된 저작권까지 보호
  • 김하영 기자
  • 승인 2021.02.04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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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김하영 기자]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은 우리 삶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도구로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별의 기술로만 여겨져 온 이 두 기술이 결합돼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코로나 19로 헬스장 이용이 어려운 요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홈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근육통, 디스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세를 인식해 올바른 자세로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 기술이 바로 ‘스파키’이다.

스파키는 AI의 자세추정기술을 개발, 활용해 신체활동에 대해서 AI가 점수를 매기고, 사람들은 점수로 서로 간접-동기부여와 사회촉진현상과 같은 심리학적 요소를 사용자 경험을 통해 구현된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면서 블록체인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AI R&D 연구를 통해 세계에서 발표되는 최신 논문들을 바탕으로 연구해 네트워크 설계에서 최신 Skipable 설계로 최적화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 ResNet 네트워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성능을 검증하고 교체를 진행해 정확도와 최적화에 포인트를 둔 AI로 Fine 튜닝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개발한 ㈜데브언리밋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운동을 AI 게임으로 제공하는 홈트레이닝과 함께 댄스를 AI 게임으로 제공하는 춤춤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업이 다양한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는 업무 효율을 위한 뽀모도르 타이머라는 기법을 도입한 것이다. 뽀모도르를 도입한 이유는 25분을 집중해서 근무하고 5분을 쉬는 시간으로 관리해 25% 업무효율을 높인 만큼 근무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지식활동과 신체활동이 연관돼 있다는 연구는 이미 국·내외에서 많이 검증됐고, 세계 국가차원에서도 교육의 기틀이 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야에서 사람들의 신체활동에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신체활동에서 AI가 심박 수를 추정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바쁜 현대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 고객 지향(Customer obsession)을 통해 더 실용적인 연구 개발 진행하며 적용해 나가고 있다.

한편, 데브언리밋은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포인트로 올바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저작증명에 두고 있다. AI 전처리 데이터를 모을 때 저작증명을 해 전처리데이터를 제작의 높은 중요도와는 다른 대우를 받는 상황을 해결하고 있다.

데브언리밋 정규민 대표이사(사진)은 “블록체인은 더 나은 AI 데이터 제작 생태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거나, 댄스, 음악과 같은 창작에 대해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저작증명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결합은 ‘필요’하지 않았지만, 올바른 생태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문제 인식과 올바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사용됐다”고 말했다.

2019년은 래퍼런스 체크, 2020년은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데브언리밋은 올해를 도약하는 해로 꿈꾸고 있다. 개발한 제품을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를 모으고 사람들의 잠재력을 응원하는 ‘공감’과 ‘활력’을 코어 벨류로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저희는 주 30시간 근무와 유연출퇴근, 솔직한 피드백문화를 통해 의사결정에 정보가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줘 결정하는 문화를 갖고 있다”며 “창업 이후 매년 성장을 하고 있고 모두 자발적으로 퇴근 후 자기개발을 통해 자신의 성장은 물론, 각 분야에서 회사의 경쟁력 또한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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