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돕는 지능정보화 사업에 40억 지원
사회적 약자 돕는 지능정보화 사업에 40억 지원
  • 김진성 기자
  • 승인 2019.03.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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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저널 김진성 기자] 과기정통부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능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예산은 총 40억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인공지능(Al)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극 활용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음성 안내 방송(출발·도착, 지연, 재난)의 실시간 문자·수어 애니메이션 전환 서비스와, 조기발견·인지훈련이 필요한 발달장애아동의 인지학습을 돕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를 위해 말벗, 일상 관리,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돌봄 로봇과, 독거노인의 생활 관리를 위해 웨어러블 장비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맞춤형 일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사업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공공기관, 지능정보기술·서비스 개발 기업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공모 기간은 7일부터 4월 8일까지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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