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 신설된다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 신설된다
  • 송강식 기자
  • 승인 2020.09.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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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신입생 30명 선발

[공학저널 송강식 기자] 국내 첫 첨단산업분야 국가지정 학과가 신설된다.

경남대학교는 2021학년도에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은 국내 최초로 구축된 ‘교육용 스마트공장(스마트랩)’과 최신예 실습장비들을 토대로 재학생의 4차 산업혁명 핵심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고품격 ICT기계융합 교과’를 제공하고, 새로운 스마트기계 산업분야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지역의 핵심인력 양성하고자 소수정예학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입생은 수시 28명, 정시 2명 등 총 30명을 선발하며, 입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 외 생활비 100만원과 ICT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노트북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비와 해외 최고 대학들의 장단기 연수와 강의, 다양한 인턴십과 현장실습도 제공된다.

이번 스마트기계융합공학이 속하게 될 기계공학부는 최근 3년간 경상남도 KAI트랙 참여대학 중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진행된 LG트랙 취업연계 인턴십에서도 경남도 내 참여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된 바 있다.

또 전문대학원 과정은 스마트팩토리 기반 기술의 핵심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전문병원과 연계해 '랩온어칩(Lap-on-a-Chip)' 감염진단기기와 감염병 데이터 분석, 예측용 AI 모듈 개발 등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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